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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문에 본가에서 올라와 집을 구했고 입주해 인터넷 설치를 진행했는데 비대칭이었다.

동축 끌고 오는 거 보고 바로 철회했어야 했는데 서울은 다르겠지 하고 냅뒀음

 

비대칭이면 대게 업로드가 10~12 이하인데 60까지 나오게 작업해주셨음 본딩 작업인가? 기억이 안 남

 

실제로도 초반에는 문제가 없길래 괜찮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질어질하다

 

최근 들어 재택근무 중인데 일하면서나 게임할 때나 하루마다 하루에도 5~6번씩 연결이 짧게 끊겼다가 다시 연결되거나

5분 정도 기다려도 다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음

 

해결을 하고 싶어 상담사한테 전화하면 신호 다시 보내 주거나 포트 변경 그리고 기사 방문 권유 밖에 없었음

 

그래서 일단 내 PC 문제라는 의심을 없애고 싶어 SKB 쪽에서 외주로 PC 점검받는 프로그램이 있어 진행했고 업체로부터 이상 없다고 전달받았음

 

그 이후로도 문제는 계속되었고 한 4~5번 통화 후에도 신호나 포트 변경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해지방법을 물어봤고

상담원은 한 달 내에 기사 방문 3회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기사님 바로 한번 부름

 

기사님 방문하셔서 나는 증상을 설명드렸음 업무 중 팀뷰어 끊김, 업무 후 롤 끊김 등등...

근데 기사님이 이전에는 해외 연결 문제로 문제가 많긴 했다. 근데 지금 롤이 끊길 리가 없다.

우리 집도 sk고 아들도 롤 자주 한다고, 끊기면 난리 났다면서 바로 아들한테 전화해서 롤 끊기냐고 물어보는데

어김없이 아들분이 끊길 때도 있다고 하는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고 알겠다며 전화 끊음

 

근데 뭐 기사님도 딱히 해결할 수 없어 보였음, 뭔가 문제가 있어야 해결을 하는데 비대칭 자체가 이런 걸 어떻게 해주실 수가 없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다음날 어김없이 끊겨 상담사한테 전화해서 기사님도 딱히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애꿎은 기사님 두 번 더 부르는 건 서로 시간 낭비 같다고 했음

 

그럼 품질 체크 기사님께 점검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어떠시겠냐고 권유받았음(이건 기사 방문 카운트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함), 그래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예약받았음

 

 

예약일에 품질 체크 기사님 방문하셨고 인터넷 상태 정말 좋다~ 비대칭이 이러기 힘들다고 하셨음

실제로도 아무 작업도 안 하면 그냥 쓸 만 하긴 함

 

그리고 현재 절제 작업(동축 > 광)도 꾸준히 진행 중인데 해당 지역은 당장 계획이 없다.

본딩? 작업을 진행한 가구 10가구 중에 9가구는 멀쩡하다.

 

뭐 이래저래 다시 증상 설명하고 하니 한 달 이내면 해지가 문제없이 가능한데 한 달이 지나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해당 건과 같은 경우 결제를 받아야 해서 시간이 소요된다. 등의 말씀을 해주셨지만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셔 참고 기다리기로 했음

 

기다려 받은 전화는 결제는 올렸지만 위쪽에서 패킷 상황을 모니터링 후에 진행된다고 하셨음, 그래서 나는 또 패킷에 문제 생기길 무작정 기다리면서 이런 인터넷을 계속 써야 하는 거냐고 말씀드리니

 

다른 방법이 있긴 하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강하게 나가시면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등등의 내용...

그래서 이건 기사님 상담원분들의 문제가 아닌걸 서로가 아는데 그분들한테 화내고 강하게 나가기 싫다고 하니

 

무조건 해지 시켜주시겠다며 기다리라고 했다...

 

이 날 이 전화받고 위약금 내고 해지하려고 위약금 물어보니 납득이 가능 금액이라 해지하려고 했으나 그때 딱 전화 다시 와서 결제됐다고, 다른 통신사 인터넷 개통하고 해지처리하면 된다고 하셨음ㅎㅎ

 

106으로 전화 와서 상담원분이 해당 내용 다시 안내해주시고

 

너무 다행이었음

 

지금은 sk해지, kt가입 신청해둔 상태임!

 

쉐플로 끊길 때마다 찍어뒀지만 뭐 기사님들께서 따로 요구하지도 않고 보여드릴 만한 상황도 나오지 않았음

 

 

FTTH의 경우는 품질 관련 문제로 해지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음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누구의 탓도 할 수가 없는게 너무 화가 났음

 

인터넷 자체의 문제인데 상담원도 기사님도 잘못은 아니라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동축보고 철회하지 않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참고 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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